경제 대통령 강조하며
90% 이상 득표율 목표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는 대선 출정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다.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15일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 90% 이상 확보를 위해 뛰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을 필두로 현직 도의원과 기초의원, 지방선거 출마자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윈회는 90% 이상 투표율에 9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해남읍 고도리 로터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지역위원회 차원의 첫 대선 출정식에서 윤재갑 지역위원장은 연설에 앞서 전날 선거운동 중 안타까운 사고로 숨진 국민의당 선거운동원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따라서 이날 선거운동은 선거로고송은 틀지 않았다. 17일에는 민주당 전남도당 차원의 선거유세가 해남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는 해남읍을 필두로 해남전역을 돌며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도약시킬 후보, 수출 1조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도약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만이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사회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줬던 지지율을 이재명 후보에게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손실보상에 가장 앞장섰던 후보이고 농어민수당에 이어 농촌기본소득, 쌀값 안정 등으로 도‧농간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농촌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는 치열한 접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을 승리로 마감하기 위해선 호남에서의 절대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위기를 돌파하고 재도약을 위해 유능하고 검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해남‧완도‧진도 16,743인 
이재명 지지선언

해남‧완도·진도 유권자 16,743인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방차별과 지역균형발전 및 균형성장에 공감하고 있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경험과 정치 철학이 뚜렷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지역소멸의 위기감이 심해지는 해남·완도·진도 지역에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의 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성장의 여건 마련에 이재명 후보가 확실한 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해남‧완도‧진도 관련 공약으로 ▲해남~목포~부산을 잇는 고속철도 추진▲RE100 선도도시 해남 조성▲전남 남부권역 종합의료서비스 기관 신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차질없이 추진▲구도~소안 연도교 건설방안 적극지원 ▲호국관광특구 지정 지원▲한국화 미술관 건립지원 ▲국민해양안전관 정부 지원 확대 ▲문화예술 및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이전방안 모색 ▲1인당 연간 120만원 이내 농촌기본소득 지급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해남·완도·진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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