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 13개 법정마을
호남대학교와 협력제작
산이면 13개 법정리 마을의 대표 브린드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이 제작됐다.
해남에서 첫 등장한 마을 캐릭터와 로고이다. 제작은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오태원 교수와 3학년 이동욱, 손우민, 진한석, 정휘랑 학생이 함께했다.
산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지난해 산이면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조사를 실시했다. 그러한 조사활동을 통해 각 마을에 맞은 대표 보물을 찾았고 그것을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캐릭터로 제작했다.
산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호남대학교 LINC+ 사업단과 지난 14일 상호 교류협력을 체결, 제작한 캐릭터를 더욱 심화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예술,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어 법정리별 캐릭터와 로고 활용 방안을 이장단과도 협의한다.
장명식 위원장은 “산이면주민자치위에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교수님,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 각 마을의 캐릭터와 로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개발된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해 각 마을 특산물과 관광 상품을 개발해 활기찬 산이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