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무소속 출사표

 북평면 남창출신 심재신씨가 도의원선거 제2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다.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두번째 무소속 출마다.
심재신(59‧북평면) 예비후보는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사회복지전공) 석사와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지방행정공무원 재직 후 고향으로 귀농해 남창이장을 맡고 있다.
그는 거대 정치 담론의 시대에서 생활 정치시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직경력과 행정학, 사회‧노인‧청소년 복지의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 고향 해남에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특정정당에 기대지 않고, 무소속으로 좀 더 역동적이고 생동적인 선거운동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도전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홍보물 중심으로 유권자께 다가가 돈 안드는 선거, 스스로 정치적 구상을 가지고 누구나 출마할 수 있는 선거, 재미난 선거문화를 만드는데 단초적인 역할을 해내고 싶다며 공약 제시보다 군민들이 주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현장 생활민원을 챙기는 심부름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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