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출마 기자회견
해남군 부군수 체제로 전환

군수출마를 공식선언한 명현관 군수는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기간 조용히 칩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수출마를 공식선언한 명현관 군수는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기간 조용히 칩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확정된 명현관 군수가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민선 8기 방향을 ‘담대한 도전과 변화, 안정 속에 번영하는 해남’을 내걸었다. 
지난 12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명 군수는 민선7기 군수로서 군민과 약속한 공평‧공정‧공개 3원칙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과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등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목민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표창에 이은 ESG 평가 전남 1위는 유능한 군정의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명 군수는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고향사랑 기부활성화 ▲해남군교육재단 설립 ▲군민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취약계층 생활안정망 구축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해남을 위해 ▲솔라시도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가업승계 농어업인 정착지원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주거·문화·복합공간 조성 등을 내걸었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서는 ▲스마트 농업 확대보급 ▲농촌자원활용 치유관광산업 육성 ▲신소득작목 발굴과 유기농산물 육성 ▲농어업인력지원센터 및 외국인 산업육성 ▲고구마·배추 등 생산 가공 유통 융복합 산업육성 ▲수산업활성화 및 어민지원대책 강화 ▲온오프라인 전천후 농수산물 유통망 구축을 약속했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명 군수는 ▲민간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권역별 관광콘텐츠 확충(대흥사권, 땅끝권, 우수영권)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 조성 ▲마한역사문화 복원 ▲국도 77, 13호선 시설개량사업 등을 제시했다.  
경제분야에 대해선 ▲해남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경영지원정책을 지속 화대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해남경제정책 10개년 계획수립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해남형 공공일자리 확대 ▲화원조선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선 ▲기후변화대응 센터 설립지원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지구온난화 대체작물 개발 ▲탄소중립에듀센터 건립 ▲자원순환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으로 해남을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생활 속 문화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해남복합뮤지엄파크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조성 ▲군민 건강 스포츠클럽 육성 ▲금강산 명품둘레길 조성 ▲도토리 숲속 놀이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명 군수는 군수직을 사퇴하고 13일 군수후보에 등록한다. 이로인해 해남군은 6월 말까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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