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재배로 당도 높아
애플수박 수확 한창

삼산면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애플수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삼산면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애플수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일반 수박의 1/4 크기, 작은 크기의 해남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은 삼산면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1,000㎡ 시설하우스에서 애플수박을 재배, 수확을 시작했다. 
 1㎏ 내외 무게인 ‘애플수박’은 가볍고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얇아 깍아먹는 수박으로도 유명하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땅에서 재배하는 수박에 비해 터널을 이용한 수직재배법으로,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고른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해남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는 딸기 재배가 끝난 지난 4월초 애플수박 3,000주를 정식 후 재배해 지난주부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해남군 애플수박은 당도 12브릭스 정도로 달콤하며 상품성이 좋아 대형 식자재 마트 및 직거래 등으로 거래되며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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