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식
명현관 군수 약속 공표

명현관 군수의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이 지난 1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열린 행사로 개최됐다. 
명현관 군수의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이 지난 1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열린 행사로 개최됐다.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이 지난 1일 군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해남군이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목표로 5대분야 100개 과제를 제시했다.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출범식에선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45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 선서 및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이 공표됐다.
해남군이 제시한 민선 8기 약속은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다시 찾는 여행 해남,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과 이를 구체화한 100개 중점 추진과제이다.  
먼저 ‘소통공감 윤리경영’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설립이 추진된다. ‘지속가능 미래농업’은 스마트 농업 확대 보급과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농촌인력기반 확충, 김치·고구마 융복합산업 육성이다.
‘다시찾는 여행해남’은 민간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화원 목포구 등대 등 서부권 개발,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 디지털 역사문화콘텐츠 광장 조성이 꼽혔다. 
‘상생활력, 균형발전력’은 지역 특화 활력사업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사람중심 나눔복지’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임대주택과 주거문화 복합공간 확충을 중심으로 청년 공감도시 조성도 포함됐다.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선도’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 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민선7기 해남군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확실한 변화를 이뤄냈다”며 “땀과 열정이 이뤄낸 군정의 성과들을 이제 안정과 번영으로 활짝 꽃피우겠다. 민선8기 힘찬 도약으로,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군정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해남출신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금강이 함께해 어울림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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