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평 현산면 신방저수지를 가득 메운 연은 여름이면 초록 장관을 펼친다. 큰 저수지를 틈틈이 메우고 있는 초록의 물결, 이곳에서 연꽃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신방저수지에 식생하는 연은 꽃을 피우지 않는 식용연이다. 그러나 찬찬히 들여다보면 한송이 귀한 꽃을 찾을 수 있다. 한 송이만 피어 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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