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옥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의회는 지난 19일 농업·농촌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성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촉구 건의문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10만톤을 3차 시장격리에 나선다고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급등에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농민들이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는 범국민적 쌀 소비진작 정책과 농자재 등 영농비 상승에 대한 혁신적인 대책을 하루속히 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군의회는 정부는 농산물 생산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농가당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과 국회와 정부는 필수 농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보전방안으로 농어업 자재·사료 지원사업 실시로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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