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김준태 詩, 참깨를 털면서> 수확의 기쁨이 풍성하다. 아직은 따가운 여름볕, 추석때 찾아올 아이들을 위해 터는 깨, 참깨를 거두는 땅끝마을 어머니들의 하루는 짧다.(사진 위쪽부터 현산면 금제마을 오영례씨, 현산면 향교마을 용정진씨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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