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의원 5분 발언
민경매 의원이 지난 20일 군의회 제3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포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고가의 원사 원료로 이용되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연간 2만여톤을 일본에서 수입하지만 한일관계 냉전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입이 어려워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대체 자원으로 사용하고자 2021년 12월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6년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따라 탄소중립2050 목표달성을 위해 폐기물 발생량의 25% 이상 감축이 불가피한 시점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 지침에 맞춰 재활용품 포인트제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저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해남군 공무원들과 군민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해남군 지원 모든 행사의 사업추진 계획서에 1회용품 축소계획을 작성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그릇배달 업체에 대한 지원정책이 내년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며 1회용품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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