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자매결연도시인 해운대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해남군이 지난 21일부터 2일간 해남군과 자매결연도시인 해운대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해운대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해운대구민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려 부산 최대 관광지임을 확인시켰다.  
해남 고구마를 비롯해 멸치, 곱창김 등 해산물, 장류, 각종 전통차 등을 농가들이 직접 나서 판매해 대부분의 상품이 완판됐다. 또한 해남군 홍보관을 별도로 설치해 11월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해남군 대표축제인 해남미남축제와 작은학교살리기,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994년에 전라남․북도를 통틀어 해남군과 유일하게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현재까지 각종 영호남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군정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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