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부 의원 5분 발언

 

 박종부 군의원이 지난 20일 제324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00만원 이하 공사 수의계약을 각 읍‧면으로 이관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을 읍면이 아닌 본청이 직접 집행하는 곳은 전남 22개 시군 중 해남군을 비롯한 5개 지자체 뿐이고 이는 군청 계약부서의 업무마저 가중시키고 있다”며 모든 행정이 지방으로 분산 이양되듯 2,000만원 이하 공사 수의계약도 읍면으로 이관돼야함을 강조했다.
또 해남군은 전남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60개의 건설업체가 포진하고 있는데 이중 한사람이 다섯 개의 단종면허를 가지고 공사입찰을 하는 등 일년 내내 휴무가 없이 일을 하는 반면 영세업체는 그렇지 못하다며 여러 사람이 같이 살 수 있는 건설업을 다시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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