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민경석씨
해남미소에서 구매

 

 해남에서 열대과일 용과 출하가 시작됐다.  
용과는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삼각 선인장의 열매로, 과일 표면에 나있는 녹색의 돌기물이 용의 비늘처럼 보인다 해 용과(龍果, dragon fruit)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해남산 용과 재배는 마산면 민경석씨 농가로, 2년여전 삽목한 용과 모종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비닐하우스 380여평에 평당 1주씩 380여주를 재배, 한 그루당 50여개의 용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산 용과는 수입산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배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개당 6,000원 가량의 가격대로 직거래 등으로 전량 소비되고 있다. 
해남산 용과는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와 해남 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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