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이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교육시간을 늘려야 한다” 며 학교 안전 교육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소생율이 3배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교육이 필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심폐소생술의 전문가가 될 수 있게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안전교육은 현재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다”며 “이태원 참사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청에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 학생 안전교육 개선, 다문화 학생 관리 등을 요구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