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좋아 최고 품질 인정

해남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부추가 북일면에서 수확되고 있다. 
해남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부추가 북일면에서 수확되고 있다.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부추가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겨울부추는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의 면적에서 1,200여톤의 생산되며 연간 19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타지역보다 ㎏당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소비자 인기도 상종가이다. 
올해도 대기업 등 가공업체 3곳과 900톤 납품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납품단가도 매년 오르고 있다.   
특히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해남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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