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제주도 내 제주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특판행사로 제주도내 생산량이 적은 쌀과 배추를 중심으로 열렸다.
특판행사에는 11개 농가가 참여해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잡곡과 전통장류, 전통차, 김, 멸치 등 70여 종의 해남특산물을 판매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이현호 농협군지부장과 농협조합장 일행, 제주 해남향우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9일 열린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담근 김치의 소비자 시식행사와 함께 40박스(5㎏)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