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63개소, 2층 청년몰 6개소
해남군 입점자 친절위생교육

해남매일시장이 12월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건물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해남매일시장이 12월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건물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해남매일시장이 12월15일과 16일 입점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내부 건축공사 마무리가 한창인 매일시장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상점 63개소가 들어서는데 튀김, 시장통닭, 건어물, 수산물, 과일, 채소, 떡방앗간, 국화빵, 의류, 반찬가게들, 2층은 청년몰 6개소가 입점하는데 공방, 화장품, 제과 등이 들어선다. 
매일시장 내에서 육고기와 회를 구입해 먹고 갈 수 있도록 점포와 식당이 구성되고, 여기에 청년몰까지 더해져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일시장 개장을 앞두고 해남군은 지난 24일 시장 입점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에서 최유진 강사는 ‘친절과 위생서비스가 확 바뀌어야 이긴다!’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바뀌어야 하지만 그 중 위생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매일시장이 새롭게 단장된 만큼, 시장내 상인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절과 위생으로 서비스해야 매일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군은 고객 만족도, 시장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입점자들에게 앞치마, 모자, 위생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어 해남군은 12월 21일부터 27까지 시장재개장 기념행사로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장보기이벤트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여느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해남매일시장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약 185억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이용객에서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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