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당도 때문에 재구매율도 40%
온드림푸드, 매출 매년 가파른 성장

온드림푸드 아이스 고구마가 출시 3년만에 시장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온드림푸드 아이스 고구마가 출시 3년만에 시장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온드림푸드(대표 조태길) 아이스군고구마가 고공행진이다. 아이스군고구마 출시 3년 만에 아이스고구마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서고 있는 것이다.
온드림푸드의 아이스고구마는 출시 1년 만에 전국의 소비자 입맛을 잡는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비해 50%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의 아이스군고구마가 인기를 끄는 것은 국내 유일하게 가스로 굽는 즉 조태길 대표가 특허 개발한 직화기계 때문이다. 직화기계로 천천히 굽기 때문에 당도가 50브릭스에 달하고 얼어있는 군고구마를 해동해도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남다른 기술력과 당도 높은 고구마 맛 때문에 재구매율도 40%에 이르고 성장세도 가파르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고구마를 1개씩 별도 포장해 묶음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러한 포장 방식이 젊은 세대들에게 파고들어 아이스고구마 시장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필요한 개수만큼 구매가 가능하고 또 낱개로 포장돼 있기에 냉동 보관도, 가방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어 간식 또는 점심 대용으로도 좋기 때문이다. 아이스군고구마는 해남미소에 이어 네이버, 쿠팡 등에도 입점,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
마산 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온드림푸드 아이스군고구마가 성장한 계기는 해남군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 덕분이다. 해남미소 덕분에 진입장벽이 높은 톡딜, 홈쇼핑 참여 기회를 얻으며 전국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고 구입한 고객들의 입소문에 이어 단골도 늘었다.
온드림푸드는 설립부터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해썹(HACCP)시설을 준비해 네이버 등에 진입할 수 있었다. 또 전국에서 가스 직화로 아이스군고구마를 생산하는 곳이 온드림푸드가 유일하다는 것은 큰 강점이었다.
이곳의 아이스군고구마는 일반 전기오븐이 60분가량 고구마를 굽는 데 비해 1/3가량 더 오랜 시간을 구워 당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아이스군고구마는 1kg당 1만3,000~1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온두림푸드 537-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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