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농가도 500개 늘어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4개월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출 30억 달성뿐만 아니라 개장 이후 12만명에 가까운 군민이 이용했고 처음 200여 농가로 시작해 지금은 500여 농가로 육박할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정책을 평가받은 결과 2022년도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는 성과를 보였고 도시와 멀리 떨어진 농촌지역에서도 지역먹거리 정책이 잘 만들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또 해남 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성과가 알려지면서 경남 진주, 합천, 전북 부안, 전남 장성, 나주, 진도 등에서 방문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더 군민 모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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