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이기우 의원이 지난 9~10일 2023년 국제학술대회(IFDC2023)에서 ‘해남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IFDC2023)는 KDISA 주관했고 한국유통과학회, 동아시아경상학회, 한국스포츠과학회, 국제융합경영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식품보건융합학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8개 학회가 연합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우 의원은 해남군은 특산물을 이용,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의 모색이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해남군 특산물 브랜화를 위한 별도행정조직과 연구기관을 제시했다.
이어 경제활성화의 가장 큰 저해 요인인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해남군의 산업구조는 1차 산업 취업자수가 51.7%에 반해 2차 산업은 7.4%에 불과하다며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본이 될 제조업 등의 2차산업에 대한 지원과 외자기업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 출신 기업인과의 긴밀한 관계유지, 해남군과 군의회 차원의 기업유치단을 운영하고, 기업유치단 지원과 함께 지원행정조직을 수도권에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남군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해남군을 비롯한 해남군의회의 역할과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