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원 이상 구매, 5,000원 이용권
어린이 경제체험·경품권 추첨 등 풍성

 

 오는 2월 해남매일시장에 가면 경매행사 및 경품권 추첨, 튀김파티 등 풍성한 파티가 기다린다. 2월 한달간 매일시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상품권도 발행된다.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 개장과 함께 2월 한달 간을 매일시장 가는 달로 지정, 유치원생 매일시장 체험과 각 상품을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파티 등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아우른 축제로 매일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먼저 2월 한달 매주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싸요 싸, 경매 파티’가 열린다. 각 상가에서 나온 각종 물품이 1,000원부터 경매되고 여기에 경쾌한 음악이 곁들여진다. 경매파티는 2월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2월 한달간 매일시장 이용자 중 하루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5,000원권 매일시장 상품권이 증정되고 2월28일 매일시장 이용자에 한해 경품권 추첨 행사가 열린다. 
2월 마지막 밤인 28일 오후 6시30분에 튀김과 막걸리 파티가 기다린다. 튀김과 막걸리파티에선 경매파티와 함께 그날 매일시장을 이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이 진행된다. 경품권 추첨은 1위 30만원, 2위 2명 20만원, 3위 3명에겐 각각 10만원의 매일시장 상품권이 주어진다.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한달 매주 금요일 낮 간식은 매일시장에서 구매하기 운동과 해남군청 각종 회의시 탁상 위 다과도 매일시장서 구매토록 독려한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기다린다. 미래 매일시장 소비자인 유치원생들의 경제 개념을 키우기 위해 매일시장 상품권으로 친구들과 매일시장 체험하기와 엄마랑 매일시장을 체험한 후 사진이나 그림 등을 제출하면 5,000권 매일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2월 매일시장 가는 달 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장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된 매일시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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