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
초빙교수로 후학양성 기여

 

 윤재갑 국회의원 지난 12일 목포해양대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올해로 개교 73주년을 맞는 목포해양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해양인재 양성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해 윤재갑 국회의원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군 제1함대 사령관, 군수 사령관을 역임한 윤재갑 국회의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해군으로 33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인재 육성에 일조했다.
국회 등원 이후에는 국회 농해수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공정위의 해상운임 담합행위 과징금 부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민간해양구조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민간해양구조대법」제정 ▲도선사 시험 관리 전문화·체계화를 위한「도선법」 개정 등 해양·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해왔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해양·해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윤재갑 국회의원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기관인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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