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에 396명 배정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이 2차로 입국했다.
 

 

 해남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일 필리핀 산마테오 계절근로자 17명 입국에 이어 10일에는 필리핀 지엠에이 계절근로자 24명이 2차로 입국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실시 및 숙소점검 등을 통해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로부터 396명(농업 266, 수산 130)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입국한 근로자 156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이다. 
또한 올해부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을 통해 바쁜 영농철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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