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식 사와 한 곳서
먹고 가는 쉼터 필요 의견

해남매일시장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골라 한곳에서 머무르며 먹을 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남매일시장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골라 한곳에서 머무르며 먹을 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남매일시장이 지난 2월28일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손님들이 다양한 음식을 사와 한곳에서 먹고 가는 먹거리 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남매일시장에는 분식, 통닭, 떡, 빵, 잔치국수, 전, 활어회, 홍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들을 골라 한곳에서 머무르며 먹을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 아쉽다는 의견들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은 ‘엽전 도시락’이 인기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 받는 시장이다. 판매처인 통인시장 고객만족센터에 가서 5,000원을 내고 엽전 한 다발과 도시락 통을 받아,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엽전을 들고 시장을 돌며 다양한 음식을 장 보면 된다. 
이 시장에는 도시락을 먹고 갈 수 있도록 1~2층에 도시락 카페가 마련돼 있다. 누구나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고 갈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한다. 
해남매일시장에는 잠깐 앉았다 갈 휴식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잠시 쉬면서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시장 상인들은 1층 빈 점포 한두 개를 활용해 먹거리 쉼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시장을 찾는 시민들도 2층 통로에 머무를 수 있는 벤치를 마련하고, 시장 앞 천변 주변에 머무르는 벤치 등이 마련돼 음식을 사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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