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행위 관련 4건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예전 선거와 달리 선거가 끝난 이후 고발 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에서 조사하는 건은 모두 선거기간에 접수된 고발 건이다.  
지난 12일, 해남선관위는 이번 3·8지방선거에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는 총 6건으로 고발 1건과 이첩 1건, 나머지 4건은 경미한 사안으로 경고 선에서 일단락했다. 
선관위와 별도로 해남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위탁선거법 관련 조사는 모두 7건으로 기부행위 관련 4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이를 제외한 여론조사 관련 1건과 인쇄물 관련 1건은 경미한 사안으로 수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남경찰서 관계자는 “금품 살포와 기부행위 등 사안이 중요한 건은 2달 정도의 수사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조사된 사항으로는 선거 결과를 뒤집을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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