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백호리

옥천면 백호리 한 밭에 부숙이 안 된 것으로 추정되는 축산퇴비가 쌍여있다.
 

 

 옥천면 백호리 한 밭에 부숙이 안된 축산퇴비가 쌓여 있어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해남군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했다. 
지난 22일 부숙이 안 된 축산퇴비가 쌓여있다는 현장은 1,000여평에 이른 밭으로 덤프트럭 30차 분량이 쌓여 있었다. 땅에 거름을 주기 위한 퇴비라고 하지만 그 양이 너무 많고 악취도 심했다. 
현장에 도착한 군청 관계자는 공사를 중지시키고 퇴비 일부를 수습해 농업기술센터에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군 담당자는 부숙도 검사에서 기준치를 넘으면 퇴비를 원래 자리로 원상 복귀시키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숙도 검사 결과는 27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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