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옥 의원이 “김장 축제를 통해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5일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남군의 명실상부 대표 작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최대 70%를 차지하는 해남의 겨울배추 소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장 축제 개최를 제안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김치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김장의 수요가 예전 같지 않아 판매량 증대를 위해 소비자가 배추와 김장 양념 채소 구매 시 해남산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방안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김장 축제를 통해 해남산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울러 김장에 필요한 마늘, 양파와 같은 양념 채소류에 대한 홍보까지 병행해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를 해남에서 전부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자”는 안을 제안했다. 
또 해남 여행객과 연계하면 농업인뿐만 아닌 소상공인까지 축제로 인한 소비 효과를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