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의원 5분 발언

 

 이기우 의원이 ‘두륜산 대흥사 주차장 무료화 추진’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5일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두륜산을 산책하고 등산하는 데까지, 관람료와 주차료를 내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많았고 이후 대흥사의 협조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됐으나 주차료는 여전히 징수되는 실정이다”며 “정부는 올해 5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문화재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관람료 감면 지원예산 421억원을 편성했기 때문에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다면 군민은 물론 방문객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흥사를 방문하고 이는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미 포항시의 경우 내연산 군립공원 내 보경사 사유지에 설치된 700여대 규모의 주차장 2만9,000여 제곱미터를 임차해 무료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남군도 문화재 관람료는 폐지되는데 주차 비용은 계속해서 징수된다면 반쪽의 혜택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로인한 잦은 시비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혜를 모아 대다수 군민이 바라는 두륜산 대흥사의 주차장 무료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