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오일장 활성화
주민 체험활동 강화 제시

 

 북평면 주민자치회(회장 노명석)가 지난 13일 북평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제2기를 출범했다.
북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1기 출범식 이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 2기 주민자치 위원을 모집해 출범했다. 
북평면 주민자치회 회장으로는 해남마을넷 대표이자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노명석 회장이 취임했다. 
노 회장은 2018년 12월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 설립과 집행부 구성,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라는 전국단위의 행사에서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노명석 회장은 “주민자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꾸려간다는 매력이 있다. 지역 현안문제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가며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가치가 있기에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북평면주민자치회 2기 슬로건은 ‘참여 속에 희망 충전! 내 삶이 바뀌는 주민자치’다. 
노 회장은 “주민자치 2기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부르는 날개짓이 되리라 짐작한다”며 “주민과 협의하고 귀담아들으며, 북평면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이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노 신임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해월루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관계인구 확장, 주말장터 신설로 지역 농수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