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월 공사 예정

이르면 5월 중순, 해남오일시장 주차타워 램프 구간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이르면 5월 중순, 해남오일시장 주차타워 램프 구간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해남오일시장 주차타워 재공사를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중순부터 확장공사가 진행된다. 
좁은 오르막 회전구간으로 주차장 이용에 큰 큰 불편을 초래했던 5일시장 주차타워의 램프구간 확장 및 차량 동선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해남오일시장 주차타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말 개장한 2층 3단 철골구조로 1층 43대, 2층 43대, 옥상 46대 등 13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2831㎡ 규모의 주차타워다. 
당초 부족했던 5일시장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1, 2층을 진출입 구간이 오르막 구간보다 좁아 반대편 차량과 충돌위험이 커 불편이 따랐고 이에 대한 민원이 빗발쳤다. 
또한 고령 운전자가 많은 장터의 특성상 평균 이상의 넓은 회전구간이 필요했음에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됐다.    
이에 해남군은 주차타워 인근 화장실 방향에 램프구간을 확장 설치해 오르내리는 차량이 서로 간섭받지 않도록 주차타워 개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램프구간이 좁아 차량회전이 어렵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층과 3층 램프구간을 별도로 확장해 차량 흐름에 문제가 없도록 추가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사는 5월~6월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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