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7개 작물에 대한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개발하기 위해 전 농촌지도사(연구사)를 대상으로 7개 작물에 대해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29명의 지도사들이 7개팀으로 그룹을 구성, 쿠카멜론 등 6개 연구작목을 선정하고 육묘는 물론 시험포에 정식까지 직접 수행하며 그 생육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 재배기술 및 관리방법 등을 정립해 가고 있다.
각 작물별로 실증 연구를 통해 지역 적응 가능성, 경영분석 등을 통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가능성을 최종 결과 분석해 확대 보급 가능성이 있는 작물에 대해서는 추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시범농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영농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실증연구의 계획과 성과를 다짐하며 지난 2월 최초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보고회와 12월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하기 위해 직원 소그룹 구성 실증연구뿐 아니라 권역별 소득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연구 및 농가 보급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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