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품질 남달라
로컬푸드 직매장서 판매

황산면 한자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또아리 블루베리 생산이 한창이다.
황산면 한자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또아리 블루베리 생산이 한창이다.

 

 알맹이가 튼실하고 어찌나 크던지 또아리(똬리)라 불리는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황산면 한자리 농장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소비자들로부터 또아리란 별명이 붙을 만큼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아리(똬리)란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해 단골 소비자들 사이에서 또아리 블루베리라 부르고 있다. 
또아리 블루베리는 최상급 과실만을 수확하기 위해 과실의 수를 조절하고, 유기농 초생재배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작물을 관리해 온점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의 비결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 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확 체험도 실시해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연구회를 조직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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