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진열·친절응대 등
경영도 새롭게 도약

 해남매일시장이 상품진열·포장, 시설개선, 친절응대 등 점포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추진된다. 
컨설팅은 올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상인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건물 등 외형이 변모한 만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 7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경영개선 컨설팅 첫발을 내딛었다.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 조윤아 강사는 “매일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시설의 변화뿐만 아니라 상인 한분 한분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컨설팅을 통해 매일시장이 군민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확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형태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전통시장의 위기를 컨설팅을 통해 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해쳐나갈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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