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앞 광장
서명운동도 전개

민주당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윤재갑 국회의원 단식농성지지 및 원전오염수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해남군의회 박상정 의원, 서해근 부의장)
 

 

 민주당 소속 도의원‧군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해남군청 야외공연장 옆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하는 농성장이 들어섰다. 민주당 소속 김성일‧박성재 도의원과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 서해근 부의장, 박상정 총무위원장, 민찬혁‧민홍일‧이기우‧이상미 군의원은 릴레이로 농성장을 지키며 서명을 받고 있다. 
김석순 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우리 해양과 어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행위이자 범인류에 대한 범죄다”며 “오염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농성장을 차리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성장은 의원들이 연일 돌아가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는 윤재갑 국회의원이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펼친 단식농성을 지지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명운동에 군민광장을 지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적극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군민광장을 찾아온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서명운동에 참여, 군민들 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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