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모두 현역 군복부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2대 민봉기·민오배씨가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민병윤(94, 화랑무공훈장, 해남읍)씨의 가문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민병윤 가문 1대인 민병윤씨는 화랑훈장 수훈자로 6·25 참전 등 52개월 군 복무, 2대는 민선기를 포함한 6명, 3대는 민승훈을 포함한 5명까지 총 12명이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총 338개월)를 마친 가문이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는 병무청 주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3대(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하는 정부사업이다.
민병윤씨는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김용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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