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버스 전국 순회

더불어민주당이 해남군을 시작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 국민버스 투어를 시작했다.(8일 완도군 도착 캠페인 장면)
 

 

 더불어 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기 위해 ‘전국 국민버스 투어’를 시작했다. 버스투어에는 전국 17개 시도당 대표 및 지도부와 함께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이 함께 주별로 1개 시도당을 선정해 각 지역위원회를 순회하는 방식이다.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출발한 투어버스는 해남군청 앞 광장을 투어의 시작으로 다음날 8일에는 황산면 오일장과 해남터미널 앞 로터리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이어 완도 해조류박람회장과 진도 철마 광장으로 투어를 이어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괴담으로 일축하며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실태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민버스 투어’가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남, 다음 주 부산·경남을 찾아 결의, 규탄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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