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12일 대책위 발대식

윤재갑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후쿠시마 관련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다.(지난 3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삭발식) 

 

 윤재갑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후쿠시마 관련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염수 방류 저지 최일선에서 활약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는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 때 윤재갑 의원을 총괄대책위원장으로 공식 발표한다.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윤재갑 국회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앞장서왔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굴욕외교 규탄대회에서 “오염수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일 뿐만 아니라, 수산업 자체를 송두리째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다”며 삭발을 단행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상적인 판단과 행동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나섰고 7월에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을 방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일본 도쿄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윤재갑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를 대비 피해지원기금을 조성해 어업인과 피해지역을 지원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윤재갑 의원이 지난 7월11일 발의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해당 어업인과 피해지역 복구대책을 위해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 피해 지원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피해 어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윤재갑 의원과 함께 단식투쟁을 진행했던 우원식 국회의원이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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