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 남악복합주민센터
제3집 신곡음반 발매기념

 

가수 민수연씨가 ‘사랑꽃춤’ 신곡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에 약한 여자’를 불렀던 마산면 출신 가수 민수연씨가 ‘사랑꽃춤’ 신곡음반 발매기념 가요콘서트를 8월25일 저녁 7시30분 목포 남악복합주민센터 1층에서 연다.
목포에서 생활하는 민수연씨는 2009년 1집 타이틀곡 ‘사랑의 낙서’에 이어 2014년 2집 타이틀곡 ‘정에 약한 여자’를 낸 후 이번에 제3집 타이틀곡 ‘사랑꽃춤’으로 관객 앞에 선다.
비록 목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 해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수연씨는 해남군장애인복지관에서 13년째 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해남의 굵직한 무대엔 빠짐없이 초청되고 있어 해남군민들 내에선 상당히 알려져 있는 가수다.
민수연씨는 2009년 ‘사랑의 낙서’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젊었을 때 가족의 반대로 주부가 돼서야 가수의 길을 걷게 됐지만 그는 어릴 때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노래 잘하는 아가씨로 통했다. 
전국노래자랑, 주부가요열창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여러 축제와 행사장의 초청가수, 노래강사로 활동했다.
민수연씨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단독콘서트를 열기란 정말 어려운데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의 곡만으로 콘서트를 열게 돼 책임감과 함께 기쁘다”며 많은 응원과 참여를 바랐다.  
민수연씨 단독콘서트에는 가수 박우철, 현대진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사)전남연예인협회, 목포연예인협회, 해남군연예인협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 : 061-242-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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