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전통의 대동놀이 북평용줄다리기

10월27일 북평힐링공원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 마련 500년 전통의 ‘북평 용줄다리기’가 올해는 조선 전통 마술쇼와 외줄타기 등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오는 10월27일 북평힐링공원에서 열리는 북평용줄다리기는 유치원부터 촌로까지 북평면 전 주민이 참여하는 해남유일의 전통 대동놀이다.

아드럼(빨간색)과 우드럼(파란색) 두 패로 나눠 힘을 겨루는 용줄다리기는 조선 연산군 때 시작된 놀이로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이 이기면 풍어,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김성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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