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까지도 먼바다가 아닌 연안에서 김을 양식했다. 이때 김 포자를 발에 붙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닷물의 수위였다. 북평면 안평마을 앞 대연초도와 소연초도 사이에는 돌기둥이 서 있다. 북평면 어민들은 이곳 돌기둥에 물이 어느정도 차 오는지를 놓고 김포자 시기를 가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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