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의원, 5분 발언

                                민경매 군의원
                                민경매 군의원

 

 해남에서 이뤄지는 각종 우수정책을 해남에서 배우고 이를 전파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경매 의원은 지난 10월19일 해남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남군 공무원들도, 의회도, 사회단체도 타 지자체로 선진지 견학을 간다. 그러나 해남에서도 배울 선진 정책이 많다”며 해남이 해남에서 배우는 정책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해남읍은 55개 경로당의 일회용품 사용 제로에 이어 노인의날 행사도 일회용품 제로 행사로 추진하는 등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 찾아 보기 어려운 선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 삼산면 신기마을과 계동마을, 현산면 분토마을은 1회용품 저감운동에 이어 전 마을민이 자원순환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이 운동을 전 마을로 확산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이러한 사례 등은 해남이 내세울만한 선진 정책이다고 주장했다.
 또 옥천면이 추진하는 마을에서 마을로 출근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마을에서 배출되는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생산적인 일자리이자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실현이고 삼산면 계동마을에서도 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도 모범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해남군은 성남시에 이어 두번째로 자원순환 운동을 펼치고 있고 자원순환 운동에 참여하는 군민도 1,700여명 또 20여 공공청사도 1회용품 제로 청사를 표방하고 있다. 이 결과 42%에 머물던 해남 폐자원의 자원순환율도 60%까지 높아졌다”며 “선진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해남 여러 곳을 선진지 견학 장소로 적극 권장하고 또 이러한 활동을 이끌고 있는 이들을 강사로 내세워 우수정책을 해남 전역으로 확장시킬 것을 권했다.
 민 의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모든 단체는 성인지 교육이 의무화돼 있듯 해남군의 지원을 받은 행사와 축제도 1회용품 사용을 없애기 위해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
 민 의원은 해남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우수정책을 확장해 내년 2024년에는 마을로 출근하는 자원순환 노인일자리 사업이 정착되는 해로. 해남에서 이뤄지는 모든 축제와 행사에 1회용품 사용이 없는 해로. 해남 전 마을 경로당의 1회용품 사용 제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해남이 해남에서 배우는 해로 만들어 전국에서 해남으로 선진지 견학을 오는 해로 확장시키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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