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성금 800만원으로
황산면 독거노인댁 수리

해남로타리클럽이 3가구의 주거환경 개선봉사에 일주일간 땀을 흘렸다. 
해남로타리클럽이 3가구의 주거환경 개선봉사에 일주일간 땀을 흘렸다. 

 

 해남로타리클럽(53대 회장 윤응식)은 지난 10월10일부터 1주일 간 황산면 안 모 어르신 댁을 비롯해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실시했다. 
해남로타리클럽은 현재 107명의 회원이 ‘초아의 봉사’라는 가치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수리, 난방유·난방용품 지원, 두륜산 등산로 벤치 설치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회원들의 성금 800만원으로 진행했고 또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 3가구의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황산면 안 모 어르신 댁은 붕괴 위험이 높고 단열효과가 떨어져 있음에도 본인 집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집주인과 장기 임대계약으로 거주 안정성을 확보뿐 아니라 외벽보강·도배·장판·창호·출입문·싱크대를 교체 또는 수리 완료했다.
윤응식 회장은 “로터리 클럽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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