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만 맛볼 수 있어

11월 한달간 맛볼 수 있는 가을철 밤호박이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 특산물인 미니 밤호박을 가을에도 맛볼 수 있다. 
 해남군은 미니 밤호박 2기작 재배를 통해 11월부터 가을철 밤호박을 출하하고 있다. 
 밤호박은 주로 봄철에 한번만 재배돼 왔으나, 그동안 가을재배가 가능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보급으로 꾸준히 2기작을 확대, 올해는 5ha 면적까지 가을 재배 면적이 늘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짧은 기간만 생산되는 밤호박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재배 시설의 유휴기간을 줄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가을 재배시 수확량이 줄어 들고 당도가 낮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 현재는 주당 수량이 4~5개 정도로 증가했고, 품질도 향상시켰다. 가을철 미니밤호박은 11월 출하돼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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