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2개월 대장정 마쳐
2025년 본 전시 가능성 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에 관객 3만여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수묵의 아름다움을 알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이 지난 10월31일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3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을 대표하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해남특별전을 기념해 이강일 교수의 ‘21세기 시대정신과 공재 윤두서의 예술세계’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해남우리신문의 4차에 걸린 ‘길 위의 수묵투어’, 화산주민자치위원회 ‘화산면민 자화상전’ 등 군민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도 결합됐다.
 이번 특별전은 해남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전시로 230여평의 목조건물인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목향과 묵향이 어우러졌다.
 해남군 관계자는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전시의 흥행을 보여줬다며,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본전시 유치 가능성 또한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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