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영 프로젝트’ 심포지엄
17일 해남유스호텔에서 개최

 강진·해남·영암을 관광 벨트화하는 강해영 프로젝트를 위한 심포지움이 11월17일 해남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지자체 및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전남대, 경희사이버대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24년 강해영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강연에는 강해영 프로젝트를 제안한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원장이 ‘강해영 프로젝트의 의의와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주제발표로 명소아엠씨 황길식 대표의 ‘해남관광과 강해형 공동마케팅의 성공조건’,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의 ‘사례로 보는 지역관광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해남‧강진‧영암 문화관광재단의 구자형, 임석대, 전고필 대표이사가 ‘2024년 강해영 공동마케팅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본격 토론 주제로는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방향 및 공동마케팅 사업 논의’로 좌장으로 강신겸 교수, 토론자로는 각 문화재단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감완수 지사장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 등이 함께한다.
 지역상생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해남·영암 3개 지자체 간 공동 관광 브랜드를 만들고 3개 지역이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각 지자체 문화관광재단이 나서 업무협약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해남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 지역소멸대응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강해영프로젝트도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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