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12월1일
윤재갑 12월15일
박지원 12월16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선거일 120일 전인 12월1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을 앞둔 내년 1월16일부터는 금지되기에 올 연말 집중되고 있다.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선 12월 이영호, 윤재갑, 박지원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준비돼 있다.   
 특히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과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출판기념회가 하루 사이에 열리는 초미의 일에 누가 더 세를 모을지가 관심이 된 상황이다. 
먼저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12월2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해조류가 답이다는 저서「바다, 또 다른 숲」을 발간했다.
 12월15일 오후 2시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의「윤재갑의 소망 농어민의 꿈」출판기념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윤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국농업의 미래를 비롯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다양한 안을 제시한다. 
 다음날 12월16일 오후 2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지금 DJ라면」출판기념회도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치 9단 박지원의 정치여정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이 꿈꾼 한국 정치를 밝힌다.
정의찬 특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는 지난 10월2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변방에서 중심으로」출판기념회를 이미 연 바 있다. 
출판기념회가 해남문화예술회관에 집중되는 것은 지역구 내에선 출판기념회가 1회로 한정돼 있기에 인구가 가장 많은 해남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