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해남천 포함
특별교부세 64억 확보

 

 윤재갑 국회의원이 지난 12월4일 행안부로부터 해남·완도·진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64억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남천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보가 울리는 사업도 포함됐다.
윤 의원은 해남천에 CCTV시스템과 방송시스템 등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경보가 가능한 해남천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2억원을 확보, 금년 말까지 사업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또 화산면 상마도에 설치된 도서 자가 발전시설 교체 비용 7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은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화원면 관광단지 진입로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13억원도 투입된다. 해남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지방비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화원면 관광단지 진입로 급경사지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지난 12월6일 불필요한 불편·부담을 야기하는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제의 검정시험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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