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초청 가족공감 콘서트

해남군은 지난 12월8일 방송인 신애라씨를 초빙해 가족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해남군은 지난 12월8일 방송인 신애라씨를 초빙해 가족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해남군은 지난 12월8일 방송인 신애라씨를 초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행복의 시작은 가정을 이루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애라씨는 “여러분, 사랑하는데 왜 이리 힘들지요. 분명 내 남편, 내 아내, 내 가족을 사랑하는데 힘들 때가 많다”며 “건강한 사랑의 비결은 다름을 인정하고, 경계선을 지키며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나를 사랑하기 위한 세 가지 선택으로는 좋은 습관, 감사, 나눔을 이야기했다. 신애라씨는 공개입양과 가족봉사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오고 있는 방송인으로, 최근에는 육아 프로그램 등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법을 알리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저출산 문제는 결혼, 가족, 세대를 아우르는 중요한 문제로 가정의 행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연말 가족 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군민과 함께 질의응답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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