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시장 연말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해남매일시장에 트리와 산타 조형물이 설치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남매일시장에 트리와 산타 조형물이 설치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남매일시장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는 매일시장애(愛)서’ 이벤트가, 12월22일에는 올 마지막 야시장인 크리스마스 야시장이 열린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방문객들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18일부터는 시장 2층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남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해남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찍은 관광지와 주요 행사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야시장으로 12월22일, 캐롤송 버스킹과 함께 해남에서 만든 수제맥주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당일 2만원이상 구입 영수증 지참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매일시장 야시장은 각 상가에서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금요일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시장 산타를 찾아라’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타모자를 쓴 상인과 함께 인증샷 후 개인 SNS에 필수태그(#해남매일시장 #크리스마스 #산타 #산타가게명)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보내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매일시장은 시장의 기능뿐 아니라 해남의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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