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해남동지회에서는 5·18해남민중항쟁 내용이 정리된‘땅끝해남에서 타오른 오월’도서를 무료로 공급한다.
해남동지회에서는 1980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해남에서 일어난 항쟁이 수록된 증언록을 해남서점과 나라서점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5·18해남 증언록에는 당시 해남군민들의 항쟁기록과 더불어 사망자의 유가족들, 부상자, 구속자, 훈방자들의 증언뿐 아니라 목격자와 도움을 준 군민들의 증언과 이후 삶의 과정이 채록을 통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사망자들과 부상자 등의 명단과 함께 이들의 역사적 사실관계가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왜곡되었던 점들을 생생한 증언을 통해 바로잡고 있다.
해남 5·18이 총 망라된 이 저서는 5·18해남민중항쟁사료편찬위원회에서 발간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